태극귀인(太極貴人）-인생의 시작과 끝을 도와주는 길성

사주팔자와 구성기학은 음양오행의 사상과 더불어

 

태극을 중심으로 한 팔괘 역학을 통해서 해석을 하게 됩니다.

 

수많은 학파들이 있고,

 

해석에 따른 견해가 다를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태극귀인의 성립요건에 대해서는

 

한국식 해석방법과 일본식 해석방법에 큰 차이가 없으며,

 

인생의 시작과 마지막을 관장하며 도와주는 길성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태극귀인을 갖고 태어난 사주팔자 원명의 경우는

 

주변과 세상의 도움을 많이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태극귀인(太極貴人)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태극귀인(太極貴人)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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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팔자 명리학은 음양오행 사상과

 

팔괘 역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학문으로

 

태극은 인생의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중심점을 의미합니다.

 

태극은 방위학과 풍수학을 연구함에 있어서도,

 

중심점이 되는 기준을 나타내고,

 

사주팔자 해석에 있어서도,

 

특수성 중에서 제일 먼저 거론되는 희신(喜神)에 해당됩니다.

 

사주팔자는 4개의 기둥을 통해서, 해석을 하게 됩니다만,

 

일간(日干)인 "나"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타고난 주변환경, 세상, 사회정세, 조상을 가리키는

 

연주 지지(年柱地支)가  일간인 "나"의 기준에서 

 

생(生)하거나, 내가 세상을 생(生)하게 한다는 관점에서

 

시작과 끝을 나타낼 경우, 시작과 끝을 관장하며,

 

세상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태극귀인은 연주(年柱)에 있을 때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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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파에 따라서 일주에서도 태극귀인이 성립한다고 주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태극귀인은 "세상"과 "나"라는 관점에서

 

"년주"인 태어난 해인 "띠" 가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합니다.

 

이유는 세상의 힘은 스스로가 변화시킬 수 없으며,

 

일간(日干)에 해당하는 "나"는 세상의 시작과 끝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구성기학과 사주팔자(추명)에 있어서,

 

"흙"의 기운은 시작과, 끝을 정중앙에서 관장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일간(日干)인 "나"가 "흙"의 기운의 운명을 타고난 경우에는

 

흙의 기운을 갖고 있는 해에 태어날 경우,

 

태극귀인의 길성을 갖고 태어났다고 해석을 합니다.

 

그 외의 경우에는 시작과 끝을 나타내는 관계로서 

 

다음의 글자가 있을 경우에 태극귀인이 성립합니다.

 

 

 

 

 

 

◆1. 일간(日干)이  갑(甲), 을(乙)

 

-> 연주의 지지가 "자(子)" 또는 "오(午)"인 경우

 

:물로 시작하여 불로 끝나는 태극 귀인

 

 

 

◆2. 일간(日干)이 병(丙), 정(丁)"

 

->연주의 지지가 "묘(卯)" 또는 "유(酉)"인 경우

 

:나무로 시작하여, 금을 녹이는 것으로 끝나는 태극귀인

 

 

 

 

◆3.일간(日干)이 무(戊),기(己)

 

->연주의 지지가 흙을 의미하는 "축(丑)","진(辰)","미(未)","술(戌)"인 경우

 

:시작과 끝, 중앙을 관장하는 흙에서 시작하여,

 

흙으로 끝나는 태극귀인

 

 

 

 

◆4.일간(日干)이 경(庚),신(辛)

 

->연주의 지지가 "인(寅)","해(亥)"인 경우

 

:물로 시작하여 나무를 자르는 것으로 끝나는 태극귀인

 

 

 

 

◆5.일간(日干)이 임(壬),계(癸)

 

->연주의 지지가 "사(巳)","신(申)"인 경우

 

:금으로 시작하여, 불을 끄는 것으로 끝나는 태극귀인

 

 

 

 

 

 

 

 

 

■태극귀인의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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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귀인은 시작과 끝을 관장한다는 의미에서,

 

타고난 시대, 타고난 집안, 타고난 세상. 타고난 주변환경의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연주에 태극귀인이 있을 경우에는,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서, 귀인을 만나서,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살아갈 수 있음을 암시합니다.

 

또한, 연주에 있는 길성이긴 합니다만,

 

전체적인 시작과 끝을 나타내므로, 

 

인생이 후반부로 가면 갈 수도록, 그 힘은 더 커진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단, 사주팔자 명식에 

 

태극귀인을 충(冲)하는 글자가 오거나 공망(空亡)의 글자가 있을 경우에는

 

태극귀인을 힘을 쓰지 못하기 때문에,

 

태극귀인이라는 길성이 있어도, 길성의 효력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해석합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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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팔자는 서로의 태어난 계절, 음양오행구성등 많은 것을 봐야합니다.

 

또한, 각 유파에 따라서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업 파트너, 결혼상대등을 찾는데에 있어서 사주팔자 명리학은

 

인생의 나침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